8살 아들도… 케네디 家 ‘카누 실종 사건’ 모두 시신으로

국민일보

8살 아들도… 케네디 家 ‘카누 실종 사건’ 모두 시신으로

입력 2020-04-09 09:08 수정 2020-04-09 09:17
카누 사고로 숨진 매브 케네디 타운젠드 매킨(가운데 여성)과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오른쪽에서 두번째). 연합뉴스

미국 동부 체서피크만에서 카누를 타다 실종된 캐슬린 타운젠트 전 메리랜드 부주지사의 손자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캐슬린 전 부주지사 딸의 시신이 발견된 지 이틀 만이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경찰은 이날 캐슬린 전 부주지사 자택에서 남쪽으로 23마일(약 37㎞) 떨어진 수중 25피트(7.62m) 지점에서 기디언 조지프 케네디 매킨(8)의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기디언 매킨은 로버트 F.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증손자이자 캐슬린 전 부주지사의 손자다. 지난 2일 어머니 매브 케네디 타운젠드 매킨(40)과 함께 실종됐다. 매브 매킨의 시신은 지난 5일 발견됐다.

이들 모자는 사고 당시 캐슬린 전 부주지사의 집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가족끼리 공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공을 찾기 위해 두 사람이 카누에 올랐지만 기상 악화로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강풍에 배가 뒤집히면서 이들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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