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아프리카 잡고 단독 2위 ‘껑충’

국민일보

[LCK] DRX, 아프리카 잡고 단독 2위 ‘껑충’

아프리카, 포스트 시즌 진출 좌절

입력 2020-04-12 19:48

드래곤X(DRX)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DRX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6연승에 성공한 DRX는 13승4패(세트득실 +15)를 기록, 단독 2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기존 2위였던 T1에 세트득실 1점 앞섰다.

아프리카는 이날 패배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7승10패(세트득실 -6)를 누적한 아프리카는 오는 15일 T1과의 정규 시즌 최종전을 이겨도 담원 게이밍(8승9패 세트득실 +0)의 5위 자리를 넘볼 수 없다.

이날 DRX는 바텀 라인전에서 챙긴 이득을 근거 삼아 스노우볼을 굴렸다. 8분경 ‘표식’ 홍창현(올라프)의 갱킹으로 더블 킬을 따낸 DRX는 2분 뒤 ‘케리아’ 류민석(모르가나)의 로밍으로 또 한 번 더블 킬을 올렸다.

DRX는 ‘데프트’ 김혁규(바루스)와 류민석의 포킹 공격으로 아프리카를 괴롭혔다. 이들은 17분경 대규모 교전에서 완승한 뒤 미드 2차 포탑까지 철거했다. 결국 25분경 아프리카의 ‘순간이동’ 미드 상륙작전을 막아낸 뒤 넥서스까지 진격해 1세트를 끝냈다.

DRX는 ‘올인’ 김태양(갈리오)을 막지 못해 2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3세트에 ‘쵸비’ 정지훈(아트록스)의 활약으로 재차 승리를 챙겼다. 상대 핵심 전력이었던 ‘미스틱’ 진성준(미스 포츈)을 손쉽게 낚아낸 이들은 35분경 최후의 전투에서 대승했고, 그대로 미드로 밀고 들어가 게임을 매조졌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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