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카리스마 이유… ‘복싱 선수’ 출신

국민일보

‘개통령’ 강형욱 카리스마 이유… ‘복싱 선수’ 출신

입력 2020-04-19 15:58
강형욱 인스타그램 캡처

‘개통령’ 강형욱의 이색 과거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강형욱 훈련사의 과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게시자들은 2002년에 보도된 한 기사를 인용하며 “강형욱이 복싱 선수 출신이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제34회 전국 아마추어복싱 우승권대회 결과를 알리는 내용이다. 당시 분당정보고를 다니던 강형욱이 이동구(대천고)를 꺾고 4강에 올랐다고 적혀 있다.

연합뉴스 캡처

실제 강형욱은 분당정보고 재학 당시 애견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했다고 알려져 있다. 2011년 강형욱이 한 애견카페에 쓴 글에서도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애견동아리 기반을 잡고 마지막 권투시합인 신인왕전을 잘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 ‘권투’라고 쓰기도 했다.

또 헤어스타일은 “스포티하다”, 존경하는 사람은 “한국애견협회 최강일”이라 밝혔다. 가장 행복할 때는 “개 이야기를 할 때”라고 답했다.

강형욱이 애견카페에 남긴 글. 다음 카페 '아지나라 아지왕국' 캡처

강형욱은 2018년 출연한 MBC ‘복면가왕’에서도 복면을 쓰고 복싱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강형욱이 권투선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대형견을 잘 제압하는 이유가 있다” “블로킹하는 반사신경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복싱 선수 출신이라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홍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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