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 새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 확정

국민일보

신세계조선, 새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 확정

8월 부산·12월 제주에 개장

입력 2020-05-11 15:56

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로운 5성급 호텔 브랜드 ‘그랜드 조선’(Grand Josun)을 선보인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기존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호텔 브랜드로 그랜드 조선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과 제주에 적용한다. 오는 8월 부산 해운대에 330실 규모의 ‘그랜드 조선 부산’, 12월에는 제주 중문단지 내에 271실 규모의 ‘그랜드 조선 제주’를 각각 개장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기존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리모델링하고 있고, 그랜드 조선 제주는 기존 ‘켄싱턴 호텔 제주’를 리모델링한 데 이어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해 신축 중이다. 두 호텔은 패밀리 타깃의 고객을 위해 여유로움을 선사할 키즈 전용 플로어와 특화된 테마의 키즈룸, 대폭 강화된 패밀리형 룸타입 등 키즈 테마 콘텐츠를 호텔 내·외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그랜드 조선’은 고객들이 오롯이 삶을 재충전하고, 소중한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특성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비스와 투숙 기간 중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액티비티 프로그램, 호텔에서 자유로이 즐기는 선별된 F&B(Food & Beverage·식음료)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또 조선호텔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로비와 라운지 등 공용시설, 뷰를 강조해 차별화한 실내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 등의 웰니스 시설, 조선호텔의 정통성을 담아 고메의 즐거움을 이끌어갈 식음업장 등으로 새로운 공간의 창조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신진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움베르트&포예 (Humbert& Poyet)가 디자인 설계를 맡았다.

아울러 ‘그랜드 조선’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브랜드 이미지)도 공개했다. 새 BI에는 본격적인 독자 브랜드 호텔의 시대를 열고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는 것이 신세계조선호텔 측 설명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새로운 호텔 브랜드인 ‘그랜드 조선’의 오픈을 통해 신세계조선호텔의 규모 확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새 브랜드 프로젝트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신규호텔본부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신규 사업 담당을 영입하는 등 조직을 개편했다. 또 사업장별로 산재한 조직을 본사 조직으로 재구성해 통합 운영 체제를 구성했다.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브랜드인 ‘그랜드 조선’은 세계적 수준의 호텔 스탠더드를 확립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 호텔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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