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힘들고 팍팍한 현실에 유쾌한 웃음 선사

국민일보

‘번외수사’ 힘들고 팍팍한 현실에 유쾌한 웃음 선사

입력 2020-05-13 15:11 수정 2020-05-13 16:08


(포털에서는 영상 재생이 안될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일 첫 방송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 형사(차태현)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김선빈)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작품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처음엔 ‘실종느와르 M’처럼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에서 출발했지만 기획자인 ‘팀 고릴라’의 색깔이 더해지면서 코믹이 가미됐다”라고 운을 뗀 이유진 작가는 극중의 아웃사이더 수사팀 ‘팀불독’과 함께 마음껏 웃으며 추리해나가다 보면, 마지막엔 묵직함이 남는 드라마라고 ‘번외수사’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번외수사’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점은 여느 드라마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신선한 캐릭터들이 모여 기상천외한 공조를 펼치는 팀플레이 수사물이라는 점이다. 형사 진강호(차태현)를 제외한 PD 강무영(이선빈), 장례지도사 이반석(정상훈), 칵테일바 사장 테디 정(윤경호), 사립탐정 탁원(지승현)은 모두 수사 일선에서는 한발자국씩 물러나 있는 캐릭터로 “주인공이 경찰이나 검사, 변호사, 혹은 기자인 경우가 대부분인 수사물에서 조금 다른 관점에서 시작해보자 라는 고민에서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전직’이라는 타이틀로 캐릭터의 수사 능력에 타당성을 부여했고 사체를 조사하는 부검의에서 아름답게 복원하는 장례지도사로 전업한 이반석, 지하계를 평정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바를 경영하는 은둔고수 테디 정, 그리고 사립탐정과 다단계 판매 사원으로 투잡을 뛰고 있지만 한때는 천재적 프로파일러였던 탁원,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진강호, 사명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탐사보도프로그램 PD 강무영이 수사팀 ‘팀불독’으로 활약하며 더 돌발적이고 예외적인 재미와 신선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번외수사’는 장르물의 명가 OCN이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한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와 신예 정윤선 작가, 그리고 ‘범죄도시’, ‘성난황소’를 기획-제작하고 ‘악인전’을 공동제작한 마동석의 팀고릴라가 공동기획한 드라마틱 시네마로 오는 5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영상제공=OCN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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