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후원사 옷 입었을 뿐인데…저 좀 섹시한가봐요”

국민일보

유현주 “후원사 옷 입었을 뿐인데…저 좀 섹시한가봐요”

입력 2020-05-19 11:52
이하 유현주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골프선수 유현주가 “섹슈얼 어필 전략으로 승부를 건 적이 없다”면서 모 언론 보도 내용을 반박했다.

유 선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사 캡처 사진을 올리고 기사 내용에 대해 해명했다.

유 선수는 자신의 인터뷰 기사 제목을 올리고 “저렇게 공격적으로 말하지 않았다”면서 “제목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진실은 외모로 주목받으려고 의도한 적이 없다는 말이었다”면서 “기사 제목 무섭다”고 말했다.

또 유 선수는 “[현장클릭]‘섹슈얼 어필’불편했던 KLPFA”라는 기사 제목을 올리고 “후원사에서 준 의류를 입고 경기했을 뿐인데 이런 제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선수는 한 기사 내용을 게재하고 “‘섹슈얼 어필’ 전략으로 승부를 건 적이 있었다” “비정상이 정상이 되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등의 기사 내용에 밑줄을 쳤다. 그러면서 그는 “내 이름을 걸고 난 기사에 이런 내용이…”라며 “(섹슈얼 어필 전략이 아니라) 그린공략과 코스 공략하는데 집중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 좀 섹시한가보다”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유 선수는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런 일도 (있고)”라며 “날 응원해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되시길”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유 선수는 17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에서 최종 51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 최초로 개막한 정규 투어 대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 선수는 대회 기간 내내 섹시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에 유 선수는 대회를 마치고 가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섹시 이미지로 이슈가 된 것에 대해 “외모로 관심을 받으려고 애쓴 적 없다”며 “내가 외모만 가진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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