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컵(MSC) #돌아온 블라인드픽 #T1-펀플러스 개막전

국민일보

미드 시즌 컵(MSC) #돌아온 블라인드픽 #T1-펀플러스 개막전

입력 2020-05-20 16:43 수정 2020-05-20 16:44
지난해 10월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에서 펀플러스 피닉스 미드라이너 ‘도인비’ 김태상이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미드 시즌 컵(MSC)’에서 ‘블라인드픽’이 도입된다. 개막전은 T1과 펀플러스 피닉스의 대결이 성사됐다.

20일 라이엇 게임즈 발표에 따르면 총상금 7억원이 걸린 MSC에서 준결승과 결승전 1세트가 블라인드 픽으로 진행된다. 블라인드 픽이란 상대의 챔피언 선택을 보지 않고 챔피언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밴이 없기 때문에 각 팀은 베스트 조합을 꾸릴 수 있다. 이벤트전 형식으로 열리는 대회기 때문에 도입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MSC는 한국(LCK)과 중국(LPL) 리그 스프링 스플릿 상위 4개 팀이 출전하는 팀 대항전 형식의 온라인 대회로, 4개 팀으로 구성된 두 개조로 나뉘어 결전을 펼치게 된다.

A조에는 LCK 1위 T1와 4위 담원 게이밍, LPL 2위 탑 e스포츠, LPL 3위 펀플러스 피닉스가 배정됐다. B조에는 LPL 1위 징동 게이밍과 4위 인빅터스 게이밍, LCK 2위 젠지, 3위 드래곤X가 들어갔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28, 29일 이틀간 진행된다. 각 조에서 풀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한 팀당 3경기를 한다. T1과 FPX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에는 A조, 29일에는 B조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일정 및 순서는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준결승전과 31일 열리는 결승전은 BO5(5전3승제)로 치른다. 준결승은 각 조의 1위 팀이 상대 조의 2위 팀과 대결하는 구조다. 준결승과 결승의 경우, 1세트는 블라인드 픽으로, 나머지 세트는 기존과 동일한 드래프트 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준결승전 진영 선택권의 경우, 그룹 스테이지 1위팀이 1세트와 2세트 총 2개 세트의 진영 선택권을 갖게 되며, 3세트 이후의 진영 선택권은 이전 세트에서 패배한 팀이 가져간다. 결승전에서는 동전 던지기를 통해 첫 번째와 두 번째 세트에 대한 진영 선택권을 배정하게 되며, 이후 세트에 대해서는 준결승전과 동일하게 이전 세트에서 패배한 팀에게 주어진다. MSC는 10.10 패치로 진행된다.

그룹스테이지는 28일과 29일 오후 4시에 시작하며, 준결승은 30일 오후 2시, 결승은 31일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