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생일파티에 살아있는 알파카 동원 논란

국민일보

연예인 생일파티에 살아있는 알파카 동원 논란

“돈 받고 알파카 대여 안해” 데일리파카 ‘청담동 파티’ 해명

입력 2020-05-21 00:07 수정 2020-05-21 00:07
SNS 캡처

연예인과 SNS 스타 등이 참석해 물의를 일으킨 생일파티에 있던 알파카의 주인이 동물 학대 논란을 해명했다.

유튜버 ‘데일리파카’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19일 글을 올려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알파카를) 데리고 간 것이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SNS 등에 공개된 생일파티 사진에서 알파카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포착됐다. 알파카는 인파가 많고 시끄러운 장소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동물 학대 논란이 있었다.

‘데일리파카’는 해명 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저희 팬분에게 메시지가 왔다. 그분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라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분이 사진작가고, 생일파티에 오는 분들이 다들 사진작가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했다. ‘파카’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저희는 여태 그랬듯이 팬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됐고,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어서 아내분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바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 받고 대여해주지 않는다. 죄송하다”고 강조하며 글을 마쳤다.

함께 공개한 사진엔 알파카 주인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데일리파카' 캡처

‘데일리파카’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데일리 파카입니다. 저희 팬분에게 메시지가 왔는데요.

그분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었습니다.

그분이 사진작가님이시고 생일파티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포토그래퍼이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하셨습니다.

파카의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태 그랬듯이 팬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갔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이 되었고 그분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 동반 카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어서 아내분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습니다.

일단 파카에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데리고 간 것에 대해서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 주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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