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현역 일병, 여자친구 집 찾아가 흉기 살해

국민일보

휴가 나온 현역 일병, 여자친구 집 찾아가 흉기 살해

입력 2020-05-21 13:22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2살 A 일병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21일 밝혔다.

A 일병은 20일 오후 9시30분쯤 경기도 안성시 대덕동 내 B씨(22)가 사는 오피스텔에서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일병은 현역 군인으로 휴가를 나와 범행을 저질렀다. 미리 흉기를 준비해 B씨 집을 찾아간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일병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신병을 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인 간의 애정 문제로 인한 사건으로 보이나 정확한 경위는 군에서 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