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랭크 모드’ 도입

국민일보

배틀그라운드, ‘랭크 모드’ 도입

입력 2020-05-21 15:23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7.2업데이트를 20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경쟁전 모드의 추가다. 경쟁전은 기존 생존 타이틀 시스템을 대체하는 신규 모드다. ‘언랭크(Unranked)’ 상태로 시작한 이용자들은 킬·어시스트·개인 순위에 따라 6개의 티어를 부여받게 되고, 실력 기반의 보상을 얻는다.

또한 일반 모드에서는 이용자 실력 및 매치메이킹 풀에 따라 봇이 추가된다. 초보 이용자들이 게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행한 조치다. 이용자 실력이 상승할수록 매치 내 봇의 비율이 줄어들게 된다. 봇은 자기장 내부로 이동, 아이템 파밍, 은·엄폐, 공격 및 회복 등 제한적인 행동만 할 수 있다. 펍지는 추후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템 업데이트도 다방면으로 이뤄졌다. 누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 사용 총기들의 전반적인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M416, M16A4, SCAR-L의 재장전 시간이 증가돼 근접 전투에서의 전술 변화가 필요해졌다. 연사 불가능한 총기인 M16A4와 MK47 Mutant의 반자동 사격 또는 점사 사격 시 반동을 감소시켰다. 사격하는 이용자에게 총탄이 날아가는 위치가 표시된다. Beryl M762의 탄속은 증가하고 반동은 감소했다. 이 밖에도, 산탄총 총기인 Saiga S12K, S1897, 소드오프의 사격 방향 및 비조준 사격 정확도 등이 조정됐다.

조끼 내구도가 소진되어도 아이템 손실이 이뤄지지 않고 어느 정도 잔여 방어력을 유지해, 조끼로 인해 불리한 플레이가 진행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비켄디 맵 내 아이템이 스폰되는 장소도 추가됐다.

7.2 업데이트는 20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고, 콘솔 라이브 서버에서는 26일부터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