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中 톈바, 치킨 없이 1위 수성

국민일보

[PCS] 中 톈바, 치킨 없이 1위 수성

韓 엘리먼트 미스틱, 3위까지 껑충

입력 2020-05-22 23:02 수정 2020-05-22 23:04
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중계화면

중국 톈바 게이밍이 1위 자리를 지켰다.

톈바는 22일(한국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PUBG 콘티넨털 시리즈(PCS)’ 아시아 채리티 쇼다운 3일 차 경기에서 5라운드 동안 치킨 없이 43점(순위 포인트 17점, 킬 포인트 26점)을 추가했다. 총점 177점을 누적한 이들은 대만 리그의 팀 커즌을 무려 66점 차이로 따돌리고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대회는 오는 24일 마지막 일정인 4일 차 경기를 치른다.

중국 팀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날이었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모두 중국 팀이 치킨을 챙겼다. 1라운드는 포 앵그리 맨(4AM)이, 2라운드는 루미너스 스타즈 게이밍(LS)이, 3라운드(이상 미라마)는 러시 비 게이밍(RBG)이, 4라운드(에란겔)는 인팬트리(IFTY)가 1위에 올랐다.

한국 팀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브이알루 기블리가 이날 마지막 5라운드(에란겔) 치킨을 가까스로 거머쥐어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당시 ‘스피어’ 이동수와 ‘히카리’ 김동환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디토네이션 게이밍 화이트(DGW, 일본)의 3인을 잡아내 최종 생존에 성공했다.

엘리먼트 미스틱(EM)은 치킨을 얻어내지 못했으나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해 이날만 37점을 더했다. 이들은 총점 97점이 돼 순위표에서는 4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반면 지난주에 3위까지 등반했던 젠지는 이날 9점을 더하는 데 그쳐 총점 85점을 기록, 8위로 내려갔다.

이 밖에 팀 쿼드로는 총점 92점으로 6위, 그리핀은 총점 67점으로 11위에 올랐다. 대회 첫 치킨을 신고한 브이알루 기블리와 OGN 엔투스(이상 63점)는 각각 13위와 14위에 자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