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그 단죄에 노무현 대통령 언급은…”

국민일보

봉태규 “그 단죄에 노무현 대통령 언급은…”

입력 2020-05-23 13:39 수정 2020-05-23 16:47
연합뉴스. 봉태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봉태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를 맞아 추모글을 올렸다.

봉태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누군가 이 분을 언급하며 더 이상 비극은 없어야 한다며, 지금 수감되어 있는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얘기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40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 운동은 아직까지도 가짜 뉴스와 각종 유언비어가 떠돌아다닌다”며 “책임을 물어하는 사람은 골프나 치며 잘 살고 있다. 분명한 단죄가 이루어졌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봉태규는 “그 단죄에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는 건 아직도 자신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모른다는 것”이라며 “지금 수감되어 있는 두 분과 광주의 그분은 비극이 아니라 자신들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 이상 그런 사람들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이 언급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봉태규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봉태규는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도 인스타그램에 “10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봉태규는 지난 2015년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시하, 본비 1남 1녀를 두고 있다. 봉태규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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