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소방관 1명 또 확진…간호사 아내 감염도

국민일보

부천소방서 소방관 1명 또 확진…간호사 아내 감염도

입력 2020-05-23 15: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119안전센터.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소방관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소방관의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김포시 구래동에 사는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33)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소방서 소속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앞서 김포시 장기동에 거주하는 소방장 B씨(36)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의 아내 C씨(39)도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의 아들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났다.

부천소방서는 B씨의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전날 폐쇄했다. 또 소속 직원 91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해 A씨를 제외한 나머지 9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인 C씨는 김포시 양촌읍의 한 개인병원에서 최근까지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C씨가 근무한 병원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른 의료진과 환자 등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의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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