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시술?… 22일 만에 돌아온 김정은, 또 검은점 노출

국민일보

심장 시술?… 22일 만에 돌아온 김정은, 또 검은점 노출

입력 2020-05-24 16:5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주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4일 보도했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발언하는 김 위원장의 팔 안쪽에 점이 나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잠행 22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른쪽 손목 밑 검은 점을 노출해 ‘심혈관계 시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일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22일 만의 공식 일정이었다.

눈길을 끈 건 회의를 지도하는 김 위원장의 오른쪽 손목에 있는 검은 반점이었다.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는 “심장 시술과 관련된 동맥주사 흔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당시에도 김 위원장의 오른쪽 손목에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짙은 점이 포착돼 “심혈관계 시술시 남는 스탠드 삽입 흔적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청와대는 “김 위원장이 수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보기관에서도 그런 판단을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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