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명 일하는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발생… 임시 폐쇄

국민일보

1300명 일하는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 발생… 임시 폐쇄

입력 2020-05-25 21:19
연합뉴스 자료사진

1300여명이 근무하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센터가 임시 폐쇄됐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 밤 쿠팡 본사는 부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물류센터를 폐쇄한 뒤 방역에 돌입했다. 부천 87번째 확진자인 30대 여성 A씨가 이곳에서 출고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일 단기직으로 일했던 A씨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뒤 23일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물류센터는 하루 3교대로 약 1300명 정도가 일하는데, 방역당국은 200여명을 접촉자로 파악하고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또한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쿠팡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을 자체 폐쇄했다”며 “보건당국 지시대로 신속히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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