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서 놀다가… 은평구 확진 남아 다닌 어린이집 폐쇄

국민일보

놀이터서 놀다가… 은평구 확진 남아 다닌 어린이집 폐쇄

입력 2020-05-27 22:52 수정 2020-05-28 02:05
기사와 무관한 장소. 게티이미지뱅크

놀이터와 집에서 모여 놀던 아이들끼리의 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추정 사례가 나왔다.

서울 은평구는 27일 응암3동 소재 은아새어린이집에 다니는 남아 A군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평 33번 환자인A군은 전날 감염이 확인된 초등학생(은평 32번)과 지난 24일 놀이터에서 접촉했다. 같은 날 응암2동 자택에서도 함께 만나 논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자가격리에 돌입했고 은평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A군이 지난 25일과 26일 은아새어린이집에 등원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26일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했다. 이어 이날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원생과 교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나섰다.

A군과 함께 사는 4명 중 어머니와 형, 여동생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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