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뻥’ 차고 사라진 의문의 여자 [영상]

국민일보

할머니 ‘뻥’ 차고 사라진 의문의 여자 [영상]

입력 2020-05-31 17:36

캐나다의 한 도시에서 한 여성이 길을 걷고 있는 할머니를 발로 찼다. 경찰은 범인을 찾기 위해 CCTV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CTV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3일 캐나다 버너비에서 일어났다. 매체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검은색 코트를 입은 여성이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다. 반대 방향에서는 보행기를 잡은 할머니가 걸어오고 있다. 그 때 검은색 코트를 입은 여성이 할머니에게 다가가더니 발로 찼다. 할머니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여성은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당시 현장에는 할머니를 부축해주거나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다. 할머니는 해당 사건 이후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한 달 넘게 범인을 찾고 있다. 하지만 현장 목격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언론에 CCTV 영상을 공개하는 등 범인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피해자 할머니에 따르면 여성은 검은색의 긴 자켓을 입었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다. 어두운 갈색 머리에 밝은 색의 구두를 신었다.

피해자 할머니는 올해 84세 동양인이다. 경찰은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범인 역시 동양인일 수 있다. 아직 구체적 증거가 부족해 단정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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