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선배가 허락한다면 곁에 있고 싶어요”

국민일보

‘화양연화’ “선배가 허락한다면 곁에 있고 싶어요”

입력 2020-06-01 09:40

어제(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12회에서는 아버지 장광(윤형구 분)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슬픔에 사로잡힌 이보영(윤지수 역), 그녀의 곁을 지키기로 한 유지태(한재현 역)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며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안방극장에 전했다.

장례를 치른 후 유품을 정리하던 윤지수(이보영 분)는 아버지가 생전에 써내려간 수첩을 발견하고 또 한 번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지난 세월 딸에게 모질게 대해 미안했던 마음과, 그동안 미처 전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진심이 담겨 있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한재현(유지태 분)의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데 일조한 당사자가 다름 아닌 아버지(윤형구) 였다는 사실을 안 윤지수는 몹시 심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과 얽힌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몰래 조사하던 한재현은 5년여 전 모든 일의 전말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 잘못이 아니잖아”라며 윤지수를 향한 마음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깊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했다.

이렇듯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더욱 자리 잡아 가던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위해 다시 한 번 사랑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동안 한재현을 밀어냈던 윤지수는 “인생에서 가장 뼈아팠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요. 선배가 허락한다면 곁에 있고 싶어요”라고 진심을 표현했고, 한재현은 애틋하게 얼굴을 쓰다듬다 입을 맞추며 대답을 대신했다. 과거의 아픔을 씻어내며 함께하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폭발시키며 앞으로 더욱 짙어질 로맨스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유지태와 이보영, 그리고 박진영과 전소니의 감성 멜로를 그려내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tvN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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