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면 너 욕먹어” 생방송 중 응급실行 BJ감스트가 한 말

국민일보

“진지하면 너 욕먹어” 생방송 중 응급실行 BJ감스트가 한 말

입력 2020-06-01 14:58
이하 아프리카 TV 방송 캡처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인기 BJ 감스트(김인직)가 생방송 도중 응급실에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던 감스트는 매니저 노공만(노현두)과 함께 팬들이 보낸 택배 언박싱에 나섰다. 택배를 열어보던 이들은 한 팬이 보낸 운동용 고무밴드를 발견했다.

이들은 고무밴드를 양쪽에서 잡아당기며 놀았고, 도중에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고무밴드를 손에서 놓아버렸다. 튕겨 나간 밴드는 감스트의 눈을 가격했다.


당황한 매니저는 감스트에게 “괜찮냐. 아프겠다. 눈앞이 보이냐”며 질문을 퍼부었고 감스트는 고통을 호소하며 두 눈을 감싸면서도 “괜찮다. 눈 맞으면 다시 라식 해야 한다고 하던데 어떡하냐”고 말했다.

이어 감스트는 “혹시 피나냐? 방송만 재밌으면 된다. 진지해지면 네가 욕먹는다”며 매니저를 안심시킨 후 방송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감스트는 튕겨 나간 밴드에 맞은 눈 부위를 만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감스트는 방송을 중단하고 매니저와 함께 응급실에 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무리 장난이라도 저건 심했다” “그 와중에 매니저 욕먹을까 봐 챙기네” “눈은 괜찮냐”라며 감스트를 걱정했다.
아프리카 TV 홈페이지 캡처

시청자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감스트는 방송 다음 날인 1일 “크게 걱정하지 말라”면서 공지사항 글을 올렸다.

감스트는 글에서 “아침에 검사를 받았는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눈에 상처가 생기고 출혈이 있어서 수요일 밤에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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