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정인겸에 속은 진세연, 전생 각성 시작

국민일보

‘본 어게인’ 정인겸에 속은 진세연, 전생 각성 시작

입력 2020-06-03 09:35


어제(2일) 방송된 ‘본 어게인’에서 김수혁(이수혁 분), 천종범(장기용 분)에 이어 정사빈(진세연 분)까지 전생 정하은(진세연 분)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해 얽히고설킨 전생과 현생의 퍼즐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김수혁은 전 약혼녀였던 백상아(이서엘 분)를 살인 미수와 살인죄로 기소하면서 장혜미(김정난 분), 천석태(최광일 분) 모두를 적으로 돌렸다. 또한 딸의 변호를 맡은 장혜미의 교묘한 변론과 증거로 상황은 팽팽하게 흘러갔고, 백상아는 친부인 공인우(정인겸 분)를 이용해 또다시 정사빈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공인우를 의심스럽게 지켜보던 천종범이 그의 덫에 걸려 낭떠러지에 떨어질 뻔한 정사빈을 구해내면서 다시 한 번 그녀를 지켜냈다. 이후 두 사람은 결국 신원 미상으로 처리된 공지철의 유골을 묻어줬고, 애써 담담하게 서있던 천종범은 진심으로 자신의 전생(공지철)을 이해하려 해준 정사빈의 말에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공인우가 정사빈을 노린다는 말을 듣고 심장이 철렁한 김수혁은 정사빈을 찾아가 품에 가득 안았다. 그녀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단단한 목소리로 “모든 걸 되돌려 놓고 그리고 당신한테 올게요”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선 그의 뒷모습 역시 마음을 짠하게 했다.

한편, ‘오래된 미래’ 주인에게 정하은의 녹음기를 받은 정사빈은 그 속에 담긴 “사랑해, 형빈아”라는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 전생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밀려왔다. 차형빈의 환생인 김수혁, 공지철의 환생인 천종범 그리고 이번엔 정하은의 환생 정사빈까지 각성을 예고해 다음 주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장기용, 이수혁에 이어 진세연의 전생 각성까지 시작된 운명의 최종 페이지는 다음 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 ‘본 어게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KBS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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