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 가슴 설레는 엔딩

국민일보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 가슴 설레는 엔딩

입력 2020-06-03 09:57

지난(2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일과 사랑, 그리고 운명적인 ‘한 끼 식사’로 얽히고 설킨 김해경(송승헌 분), 우도희(서지혜 분), 정재혁(이지훈 분), 진노을(손나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다시 운명적으로 한 끼를 같이 먹게 된 김해경과 우도희는 술에 잔뜩 취해 첫사랑 실패로 인한 상처를 나눴다. 김해경이 “엄청 노력한 거 같은데. 애 많이 썼네”라며 위로하자 우도희는 울컥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그런가 하면 우도희는 방송 섭외를 위해 김해경의 병원을 다시 찾아갔다. 미인계까지 동원했으나 마주치는데 실패, 우도희와 김해경은 여전히 서로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썸과 앙숙을 오가는 극과 극으로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인터넷 방송 폐지의 위기를 맞은 우도희는 김해경의 섭외 불발로 정재혁, 진노을과 함께 콘텐츠 개편에 돌입하게 됐다. 이는 전 애인과 새로운 ‘썸’ 사이, 한 층 복잡하게 얽힐 관계를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서로를 밀어내던 김해경과 우도희는 무의식중에 서로를 떠올려 또 한 번의 우연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함께 갔던 모든 곳을 방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찾지 못해 발걸음을 돌린 두 사람은 육교 위에서 운명적으로 재회, “이거 우연이죠?”라고 묻는 우도희에게 “아뇨, 운명입니다!”라고 대답하며 달콤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MBC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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