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서 열리는 KLPGA대회는 ‘무관중’으로

국민일보

4일 제주서 열리는 KLPGA대회는 ‘무관중’으로

제주도, 제10회 롯데 칸타타여자오픈골프대회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입력 2020-06-03 17:17
4일부터 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개최되는 KLPGA 제10회 롯데 칸타타여자 여자오픈골프대회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대회 주최기관(㈜롯데칠성음료)과 무관중 대회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민관 공동 방역대책을 협의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보조금 형태로 후원해 오던 대회 홍보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출입자는 매일 대회장 도착 후 의무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코로나19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발열 검사 후 문제가 없으면 검사 완료 스티커를 부착한 뒤 클럽하우스 내 메인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 내에서는 열화상 카메라가 운영되며 37.5°C 이상 발열 이상자는 다시 체온을 측정하게 된다.

참여선수와 캐디는 라커룸을 포함해 필드 및 연습장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을 강력히 권고받는다. 대회 전‧중‧후 손소독제 수시 사용도 요청했다.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를 자제해야 하며 경기 중 흡연 및 침 뱉는 행위도 금지된다.

가족, 매니저 등 선수 관계자는 골프장 출입 자체가 불가하다. 주최사‧대행사 등 대회관계자 등이 부득이 선수 접촉 상황 시에는 마스크, 위생 장갑을 착용해야한다. 현장 취재를 위한 기자 방문은 물론, 골프장 현장 내장객도 관람이 금지된다.

제주도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자체 대응 TF를 운영하는 한편 서귀포 의료원, 중문파출소, 서귀포보건소, 서귀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위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