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시위 순수성 훼손하는 뉴욕 약탈자들 ‘자제해야’

국민일보

[영상] 시위 순수성 훼손하는 뉴욕 약탈자들 ‘자제해야’

입력 2020-06-03 17:48 수정 2020-06-04 09:36

미국 뉴욕주의 한 상점. 두건으로 얼굴을 숨긴 폭력배 무리 4명이 상점을 각목으로 부수고 있다. 한 여성이 그들을 향해 그만 둘 것을 애원하자 이내 돌아설 듯 하다 여성을 붙잡고 각목으로 내리친다. 상점 주인인 남편이 아내를 때리지 말라 애원하지만 소용 없었다.

이 영상은 시브 아루오르가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아루오르는 인도 방송 인디아투데이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아루오르는 "합법적 시위라는 명목을 압세워 폭력과 약탈을 정당화하려는 이들이 있다"며 "폭력배들이 자신의 사업장을 보호하려는 여성을 때리는 동영상"이라고 언급했다.

※시브 아루오르의 트위터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포털에서는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비롯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의 순수성을 일부 약탈자들이 훼손하고 있다. 주경찰의 통제가 어려워지자 상점을 부수고 물건을 약탈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밤이면 일부 시위대가 항의보다는 약탈에 관심을 둔 듯 한 행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시위대에 호의적이었던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실망스럽고 분노한다"고 언급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