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덕화·이경규, 명인 박진철에 디스한 이유

국민일보

‘도시어부2’ 이덕화·이경규, 명인 박진철에 디스한 이유

입력 2020-06-04 10:08

오늘(4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24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가 인턴 5인방 지상렬,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 박진철 프로와 함께 경남 통영에서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명인 박진철 프로가 ‘도시어부’ 출연 사상 가장 큰 위기에 빠진다.

이날 낚시는 시작부터 비가 내리며 안개가 자욱하게 끼는 등 시종일관 으스스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선상이 안개로 휩싸이자 김준현은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섬 같다. 느낌이 이상하다”며 무슨 일이라도 일어날 것 같은 불안한 기색을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에 박프로는 프로답게 “세상에 나쁜 물 때는 없다”며 환경적 요인에 굴하지 않는 자세로 참돔과 부시리 낚시에 집중했다고. 그러나 이날, 좀처럼 일희일비하지 않는 박프로가 형님들과 연이은 마찰을 일으키며 역대급 위기를 맞게 됐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이경규는 박프로의 낚시에 의문을 품으며 “얼마나 감 떨어졌으면 그러느냐”며 거침없는 디스를 가했고, 이덕화 역시 박프로를 향해 “아, 같이 못하겠구만 이거. 프로 맞냐고!”라며 거센 타박을 퍼부었다고.

박프로는 두 형님의 협공에 뒷목을 잡으며 “얘기해봤자 저만 바보되는 거다. 방송 보고 저한테 뭐라고 그러겠느냐”라며 분노를 뿜어냈고, 이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기사 나오면 큰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하지만 명인은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고. 절치부심의 자세로 다시 낚시에 몰두한 박프로는 “씨알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라며 반전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과연 형님들의 잇따른 디스로 궁지에 몰린 박프로가 무사히 명인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지, 더블 황금배지가 걸린 통영 낚시 대결은 4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채널A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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