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보컬 정재훈, 3년 암투병 끝 사망…향년 33세

국민일보

모노폴리 보컬 정재훈, 3년 암투병 끝 사망…향년 33세

입력 2020-06-06 09:31

밴드 모노폴리 보컬 출신 가수 정재훈이 암 투병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향년 33세다.

정재훈의 소속사 현대미술 매니지먼트 아트코리언은 “정재훈이 3년 간 암 투병 끝에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싱어송 라이터인 정재훈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언더 그라운드 기반의 모노폴리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곡을 남겼다.

대표곡으로는 ‘강릉가고 싶어’ ‘마리아’ ‘너의 나’ 등이 있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인 정재훈은 생전 “내 노래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추모했다. 고(故) 정재훈 소속사 유현호 대표는 그가 생전에 작업했던 작곡 음원과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유족과 협의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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