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아모레♥보광 약혼식, 하객들 누가 왔을까

국민일보

[포착] 아모레♥보광 약혼식, 하객들 누가 왔을까

입력 2020-06-28 11:16
연합뉴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큰딸 서민정(29)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큰 아들 홍정환(35)씨가 27일 약혼식을 올렸다.

이날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부부 등 삼성가가 총출동했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오른쪽),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왼쪽) 등이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큰 딸인 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정환 씨의 약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7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큰 딸인 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정환 씨의 약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27일 약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27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과에서는 약혼식을 올렸다. 2시간 전부터 호텔 주변은 경호가 삼엄했다. 취재진 20여명이 몰리자 경호원과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들은 현장을 통제했다. 사진기자들과 경호원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살구빛의 정장을 입고 딸들과 함께 검은 차량에서 내렸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검은색 셔츠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하얀색 정장을 맞춰 입었다.

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장남인 홍정도 중앙일보·JTBC 사장과 홍석조 BGF그룹 회장,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석준 회장은 홍라희 전 관장, 홍석현 전 회장, 홍석조 회장 등의 동생이다. 홍정환씨는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 홍정도 사장 등과 사촌지간이다.

한편 약혼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재용 부회장은 그동안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전날에는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고 불기소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

약혼식 참석 마치고 나오는 삼성가 사람들. 연합뉴스

약혼식 참석 마치고 나오는 이서현 이사장. 연합뉴스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 큰 딸인 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정환 씨의 약혼식을 마친 뒤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민정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아모레퍼시픽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지분 2.93%(보통주 기준)를 보유했으며 서경배 회장에 이어 2대 주주다. 홍정환씨는 보광창투에서 투자심사를 총괄하고 있다. 지주사 BGF 지분을 0.52% 보유하고 있다.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약혼식은 양가 친척들만 참석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지은 인턴기자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