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형과 문자 처음 하던 날” 신동엽 사연 ‘뭉클’

국민일보

“청각장애 형과 문자 처음 하던 날” 신동엽 사연 ‘뭉클’

입력 2020-06-29 13:42 수정 2020-06-29 13:50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방송인 신동엽이 청각 장애가 있는 친형을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28일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휴대전화를 소재로 대화를 나눴다. 가족 단체 채팅방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신동엽은 가정사를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휴대전화에 문자 기능이 처음 생겼을 때 온 가족이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모른다”며 운을 뗐다.

이어 “큰 형이 청각 장애인이기 때문에 통화가 어려웠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문자메시지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그때 ‘세상에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지금은 기술이 발전해 영상통화까지 가능해졌다. 직접 수어를 하면서 대화할 수도 있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어마어마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라며 형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쯤 방송된다.

서지원 인턴기자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