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협업 나선 현대글로비스 “업무 방식 확 바꿉니다”

국민일보

비대면 협업 나선 현대글로비스 “업무 방식 확 바꿉니다”

입력 2020-06-29 14:46
현대글로비스가 비대면 협업 시스템인 'G-square'를 도입했다. 사진은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G-square'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근무 환경에 혁신을 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29일 디지털 사무 시스템 ‘G-square’(지스퀘어)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스퀘어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협업하는 광장’이라는 뜻을 담아 네이밍한 디지털 업무체계다.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글로비스 국내외 모든 직원의 업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게 핵심이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무실과 물류현장은 물론 재택근무 시에도 업무 단절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종 PC·모바일 기기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기존 오프라인 대면 업무는 디지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비스는 팀 단위로 이뤄지던 업무는 과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다. 메신저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활용해 수평적이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 환경도 구축한다.

기업문화도 변화를 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활용을 더욱 권장하고, 시범 운영 중인 자율좌석제의 확대를 검토한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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