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확진자 110명…이틀 연속 100명 넘었다

국민일보

일본 신규확진자 110명…이틀 연속 100명 넘었다

입력 2020-06-30 10:10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AP/뉴시스

일본에서 29일 하루 동안 1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NHK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9일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934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58명, 사이타마(埼玉)현에서 13명,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1명 등 총 110명이 확인됐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

특히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일본 정부가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이 전면 해제된 후 4일 연속 50명을 넘었다.

새롭게 추가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없었다. 누적 사망자는 985명이다.

도쿄도는 30일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분석하는 새로운 모니터링 항목을 정리해 발표할 방침이다. 다만, 감염자가 발생하는 지역은 한정적이라며 다시 휴업 요청 등 경제 활동 억제책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도 긴급사태 재발령을 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쿄 인근 고령자 시설 등에서 2차 감염 우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등 새로운 집단 감염 발생에 대해 분석할 방침이다.

30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정·재생상은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와 회담을 가지고 향후 대응을 논의할 방침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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