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전 회장, 아흔살에 첫 아들 얻었다…부인은 46세 연하

국민일보

F1 전 회장, 아흔살에 첫 아들 얻었다…부인은 46세 연하

입력 2020-07-03 14:39
버니 에클레스톤 전 F1 회장과 그의 부인 파비아나 플로시 모습. 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을 이끌었던 버니 에클레스톤 전 회장이 90세 고령의 나이로 첫 번째 아들을 얻었다.

미국 CNN은 “억만장자인 에클레스톤 전 회장과 그의 부인 파비아나 플로시(44) 사이에서 수요일(1일) 아들이 태어났다”며 “이름은 에이스”라고 2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1930년생인 에클레스톤 전 회장은 지금까지 세 번 결혼했다. 1952년과 1985년 두차례 결혼했고, 2012년에는 현 부인 플로시와 무려 4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플로시는 브라질 법조인 출신이다.

에클레스톤 전 회장에겐 첫째 부인과 둘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세 딸이 있고 손자 5명도 있다. 1955년에 태어난 첫째 딸 데버라는 현재 만 65세로 에클레스톤 전 회장의 현 부인인 플로시보다 21세나 많다.

앞서 에클레스톤 전 회장은 1978년부터 40년 동안 F1의 수장으로 활약했다. 그는 2017년 F1 운영권을 미국 대형 미디어그룹인 리버티 미디어에 80억 달러(약 9조6000억원)에 매각할 때까지 F1을 이끌어왔다. 현재는 부인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에클레스톤 전 회장이 늦은 나이에 자녀를 얻은 유명인 명단에 든다”며 “73세에 아들을 낳은 찰리 채플린과 72세에 딸을 낳은 폭스 뉴스 설립자 루퍼트 머독, 68세에 딸을 낳은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 65세에 아들을 낳은 플레이보이 잡지 창간자 휴 해프너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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