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쐉 겸쏜해야 해” 과거 제시가 지민과 다투고 한 말

국민일보

“항쐉 겸쏜해야 해” 과거 제시가 지민과 다투고 한 말

입력 2020-07-03 17:09
라디오스타 캡처

걸그룹 AOA 지민이 같은 멤버였던 권민아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AOA 멤버 중 한 명에게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며 “그 언니 때문에 자살 시도도 했다”고 지민을 겨냥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들은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제시가 지민에게 했던 말을 재조명했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지민이 제시와 촬영 도중 다툼이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두 사람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함께 출연해 랩 경연을 펼쳤다.

지민은 “래퍼 15인이 와서 평가를 하는 미션이었다. 제시 언니 팀이 1등을 하고 우리 팀이 2등을 했는데 (제시가) 그걸 인정 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시 언니가 항상 영어로 얘기하는데 그 정도는 무슨 말인지 안다. 이 상황을 (카메라로) 찍고 있는 게 화가 나더라. 결국 그 자리에서 촬영장을 나갔다”고 털어놨다.

MC들이 지금은 화해를 했냐고 묻자 “지금은 사이가 좋다”며 “방송 이후 연락이 왔다. 제시 언니가 ‘지민 항상 겸손해야 돼’라고 했다. 안부 연락은 항상 하고 있다”고 했다.

지민은 제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요청에 당황해했다. 처음에는 “별로”라고 머뭇거리더니 결국 “제시 언니 보고 싶다.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 안녕”이라고 마무리했다.

라디오스타 캡처

한편 AOA 멤버였던 권민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지민과의 불화설을 폭로했다. 그는 손목에 흉터가 남은 사진도 공개했다.

권민아는 “그냥 언니 때문에 망가진게 너무너무 억울하고 아프고 힘들다”며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 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다. 괴롭힌 언니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 난 매일이 눈 뜨는게 고통이다. 그런데 집은 먹여 살려야 한다. 인정 좀 하고 사과 좀 해달라. 나도 마음에 응어리진 것 좀 풀자”고 말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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