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확진자 부부와 식사…고양서 코로나19 추가

국민일보

의정부 확진자 부부와 식사…고양서 코로나19 추가

입력 2020-07-04 23:27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동에 거주하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근육통과 기침, 미열(37.1℃) 등 증상이 나타났고, 2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의정부 49·50번째(양주시에 거주) 확진자 부부와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 49·50번째 확진자 부부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입주민인 30대 B씨가 방문한 의정부 헬스장을 다녀온 뒤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 장암주공 7단지 아파트 관련 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에 대한 소독 진행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 가족 2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4일 현재 67명(국내감염 42명, 해외감염 25명)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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