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에게 건네진 수상한 보따리

국민일보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에게 건네진 수상한 보따리

입력 2020-07-05 15:43 수정 2020-07-05 15:44

5일(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6회에서 문강태(김수현 분)가 아동문학 출판사 상상이상의 대표 이상인(김주헌 분), 그리고 직원 유승재(박진주 분)와 마주한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회 방송에서는 문강태와 고문영(서예지 분)이 빗속에서 진한 감정의 교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한 발 가까워지는 듯 했다. 그러나 문강태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고문영이 남주리(박규영 분)와 몸싸움까지 벌이며 난동을 피운 덕분에 문강태와 고문영의 사이엔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고문영은 문강태의 가장 큰 약점이자 아끼는 존재인 문상태(오정세 분)를 자신의 성으로 유인하는 술책을 펼쳤다. 문강태는 어쩔 수 없이 고문영의 계략대로 움직였고 자신들이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인연이라는 것을 자각한 두 사람의 조우가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강태가 고문영의 최측근인 이상인 대표, 직원 유승재와 만남을 갖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남자의 눈빛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느껴지고 있는 가운데 사이에 놓인 큼지막한 보따리의 정체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상인은 고문영이 친 사고를 수습할 때마다 다소 정의롭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을 봤던 터, 그러나 문강태는 이를 완강히 거부했던 전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역시 보따리에는 관심도 없어 보인다. 이에 도대체 보따리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으며 두 남자가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 중이다.

뿐만 아니라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케미를 터트리는 이상인과 유승재가 이번에는 마음을 한 데 모아 비장한 각오로 문강태 앞에 나타났기에 흥미를 돋운다. 매회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김주헌(이상인 역)과 박진주(유승재 역)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재미를 더할지 주목된다.

과연 문강태와 이상인의 회담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고갔을지 또 잔뼈 굵은 이상인 대표가 들고 온 보따리 정체는 무엇일지 6회 방송에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6회는 5일(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tvN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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