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하는 손예진, ‘아바타’ 샘 워싱턴 만난다

국민일보

할리우드 진출하는 손예진, ‘아바타’ 샘 워싱턴 만난다

입력 2020-07-06 11:30
배우 손예진(왼쪽), 샘 워싱턴(오른쪽).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손예진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손예진은 영화 ‘아바타’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샘 워싱턴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영화 ‘크로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영화 ‘트루먼쇼’의 각본을 쓰고 ‘호스트’ ‘드론전쟁’ 등을 연출한 앤드루 니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할리우드 영화로, 가상의 다인종 미래 접경국가를 배경으로 한다.

손예진은 남편이 죽은 뒤 홀로 아들을 키우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한다. 손예진의 상대역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샘 워싱턴이 맡았다.

손예진 외에도 국내 배우 중에서는 이선균이 출연을 제안받은 상태다. 이선균은 하반기 촬영 작품이 있는 관계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출연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니콜 감독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점에 착안해 이 영화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감독은 한국에 세트를 지어 영화를 촬영하고 한국배우와 작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영화에 출연했던 손예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는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르면 내년 3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이화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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