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괴롭힘 논란’ AOA, 원더우먼 페스티벌 출연 무산

국민일보

‘동료 괴롭힘 논란’ AOA, 원더우먼 페스티벌 출연 무산

입력 2020-07-06 13:26
그룹 AOA. 국민일보 DB

걸그룹 AOA의 원더우먼페스티벌 출연이 무산됐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AOA가 원더우먼페스티벌에 출연하지 않는다. (우리 쪽에서) 주최 측에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원더우먼페스티벌은 마이크 임팩트가 주최한 축제로 오는 9월 개최를 앞두고 있다. AOA는 주최 측이 공개한 라인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최근 불거진 멤버 지민의 논란으로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3일 AOA 전 멤버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에서 같은 팀 멤버였던 지민에게 약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권민아는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지민에게 폭언을 듣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글을 남기며 권민아의 폭로를 부정했다. 그러자 권민아는 손목에 있는 자해 상처까지 공개하는 등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후 지민은 “당시 20대 초반이어서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였다”고 사과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 논란에 대한 해명 없이 5일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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