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입국 막히나…美, 온라인수업 외국인 학생 비자 취소

국민일보

유학생 입국 막히나…美, 온라인수업 외국인 학생 비자 취소

입력 2020-07-07 08:03 수정 2020-07-07 08:37
하버드대학 캠퍼스. AP연합뉴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자를 취소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가을 학기에 온라인 수업만 진행될 경우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에 체류하는 게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의 비이민자 F-1 및 M-1 비자 학생들은 미국에 남아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미국을 떠나거나 출석 교육을 하는 학교로 전학해야 한다.

이같은 조치로 미국에 유학 중이거나 유학을 계획 중인 한국 학생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 미국 대학들은 가을 과정 일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버드대는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프린스턴대는 대부분 수업을 온라인으로 할 예정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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