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황소 황희찬 이적완료” 라이프치히 한글피셜 떴다

국민일보

“국산황소 황희찬 이적완료” 라이프치히 한글피셜 떴다

입력 2020-07-09 06:23
라이프치히 SNS 캡처

‘국산 황소’ 황희찬이 유럽 무대 데뷔 5년 만에 빅리그에 입성,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RB 라이프치히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등번호는 첼시로 떠난 티모 베르너의 ‘11번’을 이어받았다.

라이프치히는 공식 SNS에 한글 오피셜을 공개하면서 황희찬을 환영했다.

“국산 황소 ‘황희찬’ 이적 완료”라는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 공격수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와 5년 계약을 맺어 레드불 잘츠부르크로부터 이적했다. 24세 선수는 등번호 11번 유니폼을 착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이프치히의 ‘한글 오피셜’에 팬들은 환호했다. 특히 ‘국산 황소’라는 수식어에 미소를 지었다.


황희찬은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라이프치와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망 있는 목표가 있고, 승리를 향한 갈망이 있는 젊은 클럽에 왔다. 공격적인 스타일에 나와 잘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로 이적은 내게 프로축구 선수로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다. 팀의 성공을 위해 도울 것이며 당연히 가능한 한 최대한 많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4시즌을 뛰는 동안 총 125경기에 출전해 45골(정규리그 28골·컵대회 6골·유럽클럽대항전 11골)을 쏟아내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결국 독일행이 성사됐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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