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담원, 오늘도 칼퇴

국민일보

[LCK] 담원, 오늘도 칼퇴

아프리카에 2대 0 완승…2세트는 22분 42초 만에 마무리

입력 2020-07-09 21:30

담원 게이밍이 리그 선두 자리를 꿰찼다.

담원은 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했다. 6승1패(세트득실 +11)를 누적한 담원은 DRX(6승1패 세트득실 +8)를 제치고 순위표 최상위에 올랐다.

어느덧 4연승, 세트 기준 8연승을 달린 담원이다. 담원은 지난달 25일 젠지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이후 KT 롤스터, T1,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달아 2대 0으로 꺾어 기세를 회복한 바 있다. 이날 상위권 팀인 아프리카까지 잡아내면서 완전히 상승 기류를 탔다.

담원이 자랑하는 상체의 힘이 돋보였다. 이날 담원은 1세트 초반 바텀에서 2킬을 내줬다. 그러나 ‘너구리’ 장하권(카밀)의 기습적인 미드 로밍으로 3킬을 획득,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난전에서 연달아 재미를 본 이들은 25분경 내셔 남작 둥지로 아프리카를 유인해 대량의 킬을 얻어냈고, 이후 1-3-1 스플릿 작전으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 역시 탑에서 게임의 실마리를 풀어냈다. ‘캐니언’ 김건부(니달리)와 장하권(레넥톤)이 맞상대를 압도한 게 스노우볼로 이어졌다. 21분경 미드에서 대규모 교전을 전개, 5킬을 추가한 담원은 22분 42초 만에 아프리카 넥서스를 철거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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