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지민 탈퇴 후 AOA 권민아가 처음 올린 글

국민일보

“감사해요” 지민 탈퇴 후 AOA 권민아가 처음 올린 글

입력 2020-07-10 10:35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같은 멤버였던 지민이 탈퇴한 이후 첫 심경글을 올렸다.

권민아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쇼파 위에 앉아있었다.

권민아는 “디엠과 문자나 등등 제 지인들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께서 걱정글과 응원글을 보내주시는데 일단 제가 일일이 답장을 해주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최대한 다 읽으려고 하고 있구 정말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라며 “걱정 이제 그만 하셔도 돼요. 앞으로 걱정 안할 수 있도록 제가 차근차근 치료도 잘 받고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꼭 빠른시일 내에 돌아올게요”라고 했다.

권민아는 “노력 많이 할테니 그때까지 다들 몸 챙기시고 아푸지 마세요”라며 “마스크 착용도 꼭 잊지 마시구 비가 오면서 날씨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구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지난 3일 AOA 전 멤버 권민아는 같은 멤버였던 지민으로부터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권민아는 부친상을 당했을 때도 지민에게 폭언을 듣는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글을 남기며 권민아의 폭로를 부정했다. 그러자 권민아는 손목에 있는 자해 상처까지 공개하는 등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후 지민은 “당시 20대 초반이어서 팀을 이끌기에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였다”고 사과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 논란에 대한 해명 없이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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