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다이나믹스 잡고 5승째 신고

국민일보

[LCK] 젠지, 다이나믹스 잡고 5승째 신고

입력 2020-07-10 18:35

젠지가 팀 다이나믹스를 잡고 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젠지는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다이나믹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했다. 5승2패(세트득실 +5)가 된 젠지는 T1과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

다이나믹스는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초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던 다이나믹스는 지난 2일 DRX에, 4일 샌드박스 게이밍에 연달아 지면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이들은 앞으로도 상위권 팀들과의 연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T1과 맞붙는다. 다음 주에도 담원 게이밍, DRX와 연이어 대결한다.

젠지가 라인전에서부터 ‘체급 차이’로 상대방과의 성장 격차를 벌려 나간 이날 1세트였다. 젠지는 바텀과 탑에서 갱킹을 허용했지만, ‘클리드’ 김태민(리 신)과 ‘비디디’ 곽보성(조이)의 뛰어난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게임의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젠지는 19분경 바람 드래곤 둥지 앞에서 대규모 교전을 전개해 에이스를 띄웠다. 27분경 김태민의 ‘덕담’ 서대길(아펠리오스) 요격으로 기세를 탄 젠지는 내셔 남작 버프 획득 후 바텀으로 회전, 대량의 킬 확보와 함께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 역시 젠지가 원하는 대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젠지는 포킹 바루스를 시즌 처음으로 꺼내들었다. 이들은 바텀 주도권을 토대로 게임을 풀어나갔다. 시종일관 게임을 리드한 젠지는 24분경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했고, 이후 바텀으로 가 승리를 확정 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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