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야마토포 3연속 적중

국민일보

[LCK] 야마토포 3연속 적중

샌드박스, 10일 2020 LCK 서머 정규 시즌 1R KT전서 2대 0 완승

입력 2020-07-10 21:46

샌드박스 게이밍이 3연승을 달렸다.

샌드박스는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승5패(세트득실 -4)가 된 샌드박스는 순위가 한 계단 올라 KT와 같이 공동 7위가 됐다.

이달 초 자가격리를 마친 ‘야마토캐논’ 야콥 멥디 감독이 선수단과 합류한 이후 3경기를 전부 이긴 샌드박스다. 이들은 시즌 초 5경기를 내리 져 최하위(10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4일 팀 다이나믹스, 8일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달아 제압하며 뒤늦게 상승기류를 탄 바 있다.

샌드박스는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강점을 잘 살린 운영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12분경 바다 드래곤 전투에서 버프를 내주는 대가로 여러 개의 킬을 확보한 샌드박스는 이후 능수능란한 1-3-1 스플릿 운영으로 KT를 괴롭혔다.

‘루트’ 문검수(아펠리오스)가 샌드박스의 마무리 투수로 나섰다. 샌드박스는 34분경 KT에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내줬지만, 이후 펼쳐진 대규모 교전에서 문검수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들은 KT의 주력 챔피언들이 부활하기 전 넥서스를 일점사했다.

2세트 또한 운영 싸움에서 KT를 앞섰다. 초반 KT에 드래곤 버프 3개를 내주며 수세에 몰렸던 샌드박스는 20분경 미드 1차 포탑 수성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27분경에도 ‘페이트’ 유수혁(르블랑)의 활약으로 에이스를 띄워 전리품으로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샌드박스는 재정비 후 다시 내셔 남작 버프를 획했다. 탑으로 진격한 이들은 ‘메자이의 영혼약탈자’를 25스택 모두 쌓은 유수혁을 필두로 뭉쳐 KT 넥서스로 돌진, 37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