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금지법 막는 데 써달라” 대전새로남교회 5000만원 기부

국민일보

“차별금지법 막는 데 써달라” 대전새로남교회 5000만원 기부

입력 2020-07-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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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대전 새로남교회 목사(가운데)가 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달라며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전국연합(진평연) 길원평 준비위원(오른쪽)과 조배숙 복음법률지원센터상임대표에게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달라며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나쁜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전국연합(진평연)과 복음법률지원센터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오정호 목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진평연 사무실에서 가진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의당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을 보면 남자, 여자 말고 제3의 성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가정과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훼손하려는 차별금지법을 한국교회가 적극 막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 아래 진정한 평등을 추구하는 진평연과 복음법률지원센터가 다음세대를 살리고 원활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방의 교회지만 후원금을 모았다”면서 “대한민국이 영적 청정지역, 윤리적 청정지역이 되도록 복음의 깃발을 굳게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조배숙 복음법률지원센터 상임대표는 “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질서에 반할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봤을 때도 국민 갈등만 초래하는 불필요한 법”이라면서 “크리스천이 하나 돼 성령이 역사하시도록 부르짖는다면 모든 것을 제 자리에 돌려놓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길원평 진평연 창립준비위원은 “새로남교회의 후원금이 기본 자산이 되어 잘못된 법을 막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