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다이나믹스, ‘대어’ T1 잡고 3연패 탈출

국민일보

[LCK] 다이나믹스, ‘대어’ T1 잡고 3연패 탈출

입력 2020-07-12 20:00

팀 다이나믹스가 ‘대어’ T1을 잡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다이나믹스는 1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T1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역전승했다. 4승4패(세트득실 +0)가 된 다이나믹스는 6위 자리를 사수했다.

다이나믹스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승격팀인 다이나믹스는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4경기 동안 3승을 챙겼다. 그러나 이후 DRX, 샌드박스 게이밍, 젠지에 연달아 져 최근엔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였다.

반면 최근 젠지, 설해원 프린스를 연이어 2대 0으로 격파해 좋은 흐름을 탔던 T1은 5승3패(세트득실 +4)가 돼 젠지(5승2패 세트득실 +5)에 단독 3위 자리를 내줬다. 이들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공동 4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다이나믹스는 ‘페이커’ 이상혁(코르키)의 활약을 억제하지 못해 이날 첫 세트를 내줬다. 20분경 미드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했으나, 8분 뒤 정글 지역 전투에서 대패해 게임 주도권을 내줬다. 이들은 T1에 내셔 남작 버프와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절치부심한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루시안)을 필두로 한 상체 활약에 힘입어 한 세트를 따냈다.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한 다이나믹스는 21분경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23분경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냈다. 이들은 28분 만에 4킬과 함께 승리를 확정지었다.

3세트는 50분 가까이 펼쳐진 접전이었다. 다이나믹스가 더 용감하게 플레이해 승리를 쟁취했다. 주도적인 움직임으로 대형 오브젝트를 여러 번 사냥한 다이나믹스는 47분경 장로 드래곤을 사냥했다. 이들은 재정비 후 미드에서 ‘테디’ 박진성(아펠리오스)을 잡아냄과 동시에 에이스를 띄워 승리를 확정 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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