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나오려면 수년 걸려… 거리두기 중요”

국민일보

“코로나19 백신 나오려면 수년 걸려… 거리두기 중요”

입력 2020-07-13 09:12
루브르 박물관 입장 기다리는 관광객들.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100% 효과적인 백신이 내년까지 개발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감염병 전문가 아르노 퐁타네 교수는 BFMTV와 인터뷰에서 “백신을 개발하려면 수년이 걸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퐁타네 교수는 “전 세계가 백신 개발을 위해 전례 없는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만큼 일부 효과가 있는 백신은 만들 수 있을지 몰라도 코로나19를 종식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올해 여름 인파가 몰리는 행사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퐁타네 교수는 유람선, 군함, 체육관, 클럽, 도축장, 이주노동자 숙소, 종교시설과 같은 밀폐된 공간을 새로운 코로나19 집단발병 진원지 후보군으로 꼽으며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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