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군복무 중 母 암 판정…김혜수 덕분에 버텼다”

국민일보

조권 “군복무 중 母 암 판정…김혜수 덕분에 버텼다”

입력 2020-07-15 13:45
이하 방송화면 캡처

가수 조권이 배우 김혜수의 도움으로 무사히 군대에서 전역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권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군 생활 중 겪은 위기를 고백했다.

그는 “군 복무 시절 어머니가 흑색종 암에 걸리셨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됐는데 전이가 되면 하체를 전부 절단해야 했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멘탈이 무너졌는데 군부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어머니에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권은 자신의 인생 멘토로 배우 김혜수를 꼽고 그와 관련된 미담을 소개했다. 그는 “군대를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 힘든 시기를 지나갈 수 있었던 건 김혜수 선배님 덕분”이라고 말했다. 조권은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김혜수와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조권은 “드라마에 같이 출연한 이후로 (김혜수가) 제 뮤지컬을 다 보러 오신다. 김혜수 누나께서는 저보고 늘 멋진 사람이라고 해주신다. ‘하이힐이든 뭐든 권이냐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좋겠다. 난 널 지지할 거야’라고 늘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조권은 “어머니가 아프실 때 김혜수 누나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셨다”면서 “‘권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해라’라면서 꼭 껴안아 줬다”며 김혜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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