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도 조금 불편” 이른둥이 가정사 고백한 이수근

국민일보

“우리 아들도 조금 불편” 이른둥이 가정사 고백한 이수근

입력 2020-07-21 10:57
이하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수근이 둘째 아들이 장애가 있다는 가정사를 고백하며 이른둥이 자녀를 둔 부모를 위로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0일 방송에는 성장이 느린 이른둥이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 여부를 고민하는 부모의 사연이 등장했다.

사연을 의뢰한 남편은 “아내가 임신 중독증 때문에 아이를 일찍 출산했다.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들은 현재 7세이지만 성장이 더뎌 4.5세 정도의 발육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유예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이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둘째 아들의 장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우리 둘째 아들도 똑같은 이른둥이다”라며 “우리 애는 운동 신경에 문제가 와서, 오른팔과 오른 다리에 장애가 있다. 오른팔과 다리를 잘 못쓴다. 다리 길이도 차이가 크게 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은 “나도 속상하다. 속상한 마음이야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부모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서로 스트레스 받으면 안 된다. 아무 일 없을 거란 긍정적인 생각으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아야 한다”며 의뢰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도 의뢰인에게 “여유를 가지라”며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아이가 학교에 늦게 입학하는 건 문제가 아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건강하기만 해달라고 하지 않았나. 그런 마음이었는데 학교가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 의사 선생님은 좀 더 지켜보자고 했는데 걷지도 못하는데 수영시키는 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조선 시대의 가장 유명한 칠삭둥이는 한명회다. 그분보다 부귀영화를 누린 사람이 없다. 왕을 만들기까지 한 사람이다. 한 시대를 호령했다”며 의뢰인에게 덕담을 건넸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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