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SNS 올린 날 전해진 조재현 근황 “가족과 왕래X, 칩거 중”

국민일보

딸 SNS 올린 날 전해진 조재현 근황 “가족과 왕래X, 칩거 중”

입력 2020-07-22 18:07
배우 조재현. 뉴시스

‘미투’ 논란에 휩싸인 뒤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 조재현이 여전히 지방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왕래도 거의 하지 않은 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조재현 측 박헌홍 변호사는 22일 “아직도 지방 모처에서 칩거 중”이라며 “등산을 다니는 것 외엔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말 그대로 칩거”라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밝혔다. 이어 “가족과도 왕래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2년 만에 SNS 게시물을 올리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조혜정은 KBS 드라마 ‘고백부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으나, 부친의 미투 의혹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었다.

조재현의 미투 사건은 아직 법적으로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재일교포 배우 A씨가 “과거 방송국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고소하지는 않았다. 조재현 측은 이와 관련 “합의된 관계였다”고 반박하며 법적대응에 나섰고, A씨가 귀국해 조사를 받지 않아 기소 중지됐다.

조재현은 미투 의혹이 불거진 뒤인 2018년 6월 직접 쓴 입장문을 통해 “저로 인해 피해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속죄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교수직까지 사퇴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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