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있다” 김구라 저격글 비난에 남희석 ‘의문의 답변’

국민일보

“사연이 있다” 김구라 저격글 비난에 남희석 ‘의문의 답변’

입력 2020-07-30 09:05 수정 2020-07-31 08:10
남희석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동료 김구라를 저격한 방송인 남희석이 네티즌들의 비난에 일일이 대댓글을 달았다.

30일 남희석의 인스타그램에는 김구라를 최근 공개 저격한 것과 관련해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신있는 발언이라고 격려했지만 다른 일부는 “방송 캐릭터를 지적하는 건 모순이다” “그동안 응원했는데 이런식의 의견 개진 방식은 실망스럽다” “직접 만나서 얘기하면 되지 않느냐” 등의 글을 남겼다.

남희석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댓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았다.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수없이 사과하면서도 “2년 이상 고민하고 올린 글”이라고 적었다.

한 네티즌이 “김구라 팬은 아니지만 공개적으로 동료를 저격하고 안 부끄럽냐. 주책이다”고 비판하자 남희석은 “사연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김구라 도움을 받은 후배들도 있지만 남희석 의견도 일리가 있다. 다만 물고 뜯는 모습은 자제돼야 할 듯 싶다”는 댓글에 남희석은 “저도 인정한다. 불쾌감을 느끼게 해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남희석 페이스북 캡처

앞서 남희석은 김구라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29일 페이스북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 그러다 보니 몇몇 어린 게스트들은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고 썼다.

논란이 확산되자 남희석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구라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지 않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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