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건전문가 “완벽히 안전하려면 보안경도 써라”

국민일보

美보건전문가 “완벽히 안전하려면 보안경도 써라”

입력 2020-07-31 17:48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헌팅턴 해변에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거닐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보건 전문가들이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뿐만 아니라 안면보호대나 보안경 등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데버라 벅스 조정관은 ‘폭스 앤드 프랜즈(Fox & Friends)’에 30일(현지시간) 출연해 “마스크도 중요하지만 안면보호대는 눈을 만지는 것을 포함해 다른 사람에게서 침이 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스크는 말하거나 노래할 때, 대화할 때, 심지어 숨을 쉴 때도 침방울이나 오염물질이 튀는 것을 보호한다”며 마스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허팅턴 해변에 마스크를 쓴 시민과 쓰지 않은 시민. AFP연합뉴스

앞서 29일 미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도 마스크뿐만 아니라 보호 안경이나 고글을 쓸 것을 권했다. 그는 “코와 입에도 점막이 있지만 눈에도 점막이 있다”며 “이론적으로는 모든 점막을 다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완전히 (감염을 예방하길) 원한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국민에게 천으로 된 얼굴 덮개(마스크)를 사용하되 다른 사람과 지속해서 밀접 접촉할 경우 안면 보호대(보안경, 고글 등)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명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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