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송혜교, 중국발 재교제·동거설에 소속사가 내놓은 반응

국민일보

현빈·송혜교, 중국발 재교제·동거설에 소속사가 내놓은 반응

입력 2020-08-01 08:12

중국 웨이보를 중심으로 배우 현빈과 송혜교의 재교제설 루머가 확산되자 양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을 넘어 ‘대응할 가치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31일 송혜교와의 재교제설에 대해 “사진과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도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이날 중국 포털 왕이 연예채널 등은 “최근 한 네티즌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며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심지어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양평에 새 집을 매입했고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장소는 양평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송혜교 친구가 공개한 영상에 송혜교의 목소리 이외 한 남성의 목소리도 담겼다며 이 남성의 목소리는 현빈의 목소리와 비슷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 매체들은 네티즌이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어두운 산책로에 행인 두 명의 뒷모습이 먼 거리에서 찍혀 인물을 식별하기 어렵다. 다만 이들 매체들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2년 가량 공개 연애를 하던 두 사람은 현빈의 군 입대일 직후인 2011년 초 결별 사실을 발표했다.

중국 연예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지난해 6월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하기 4개월 전 이혼 가능성을 보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현빈은 현재 영화 ‘교섭’ 촬영을 위해 요르단에 머물고 있으며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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